안희정 전 지사, 비서 성폭행 혐의 1심 선고 공판 무죄에 미투 사실상 종결.

카테고리 없음|2018. 8. 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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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숙이던 그가 다시 일어났다!


충남지사로 일 할 당시에

비서에 대한 성폭력 혐의로 기소되어

구속과 불구속을 오가며

힘든 시간을 보낸 안희정 전 지사.

14일 오전 서울 서부지법에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무죄 판결이 되었습니다.



많은 여론들은 남자와 여자의 불륜 관계 라며

무죄를 사실상 법적인 처벌로서는 끝이 아닌가 보고 있구요,

감정을 담아 호소하는 

미투지지자들에게는 사실상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안그래도 아직 미적지근한 대처에

조용하게 지내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홍대 몰카남은 구속되고

여성분들의 여론은 굉장히 차갑습니다.





그나마 깨어있는 분들의 멘트는

법적인 승부에는 굴복할 수 밖에 없지만

정치적인 생명은 끝이나 다름없다며

정치 라인의 복귀에 대한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





그것이나마 최소한의 예의이고

집안의 가장으로서의 모습과

권력을 쥔 한 사람의 모습,

그리고 지지했던 사람들과 

이 일로 뒤엉키게 된 많은 분들을

위한 것이라며 판단을 하고 있지요.


 



쉽게 그 권력이라는 힘을 놓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증거 불충분이라는 명백한 팩트하에 있는 내용들은 

안 전 지사 자체의 위력이나 

일반적인 위력이라고 하는 것을 행사했다고

볼 수가 없고, 위력이란게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어떻게 행사 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거절이 명확하지 않았음에 따라

그 거절을 제압하기 위해 행한 위력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곤 관계가 있은 후 존경의 의미가 담긴

메세지를 전달 하기도 했다고 하여

사실상 강제적으로 당했다면

할 수 없는 멘트들이 오감으로 

재판부의 근거에 힘이 실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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