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가지고 오게될 미래

NORMAL SENSE|2020. 3.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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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우리의 세계에 깊숙이 이미 박혀있다. 

더 이상은 지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부분에선 우리 모두의 삶에 적용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 

sns에서 보는 피드의 위치와 피드 내용과 함께 보이는 광고의 종류 선정 

모두가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고 있다.

 

함수나 알고리즘 같은 다양한 부분부터 프로그래밍 적으로 어렵게 연산해야 할 부분을 인공지능을 이용해 찾아보는 것 역시.

확률과 통계 기반하여 많은 부분을 결과적으로 가져다준다. 

사람이란 건 아무래도 삶을 살다 보면 경험이란 것을 하게 되고 그 경험은 개인의 자산이 된다.

영어를 배우는 것 역시 경험이고 누적된 시간의 투자는 그 스킬을 획득하게 되는 것처럼

인공지능도 마찬가지로 프로그래밍된 언어로 개발자가 학습을 진행한다면 생성된 모듈은 하나 이상의 경험을 진행하게 된 것이고

그 자체로 우리가 인풋을 넣었을 때 반응으로써 결과를 만들어 낸다. 

 

우리의 삶은 다양한 경험들로 이뤄져 있지만 인간은 결국 쇠퇴하고 삶이란 건 한정적이다.

하지만 인공지능 곧 기계는 어떨까. 기계는 학습되어 영원히 웹상에 남아 돌아다닌다. 

누군가가 만든 오픈소스가 그러하듯이 

이미 많은 천문학적인 데이터를 넣어 기후와 주가 등 많은 부분을 예측하고 높은 확률로 결과를 점쳐나간다. 

 

만약에 하나의 인간을 어렸을 때부터 봐왔다고 한다면 그의 삶은 가족들로부터 기록되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며 기록될 것이다. 

인간은 그렇게 삶을 진행한다. 

 

나는 내 삶의 하나하나를 컴퓨터에게 학습시키고 그렇게 나를 낳게끔 하려고 한다. 

하나 씩 나를 알려주고 내가 하는 행동과 그 기반이 어디서 나타났는지를 기록한다. 

모든 것은 인과관계를 갖게끔 하고 비지도 학습을 이용한 모듈에겐 나도 모르는 나의 대하여 기록한다. 

하나의 프로그램은 점차 나를 닮아가고 나는 나를 잘 알게 된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처럼.

 

나는 무엇을 기대어 살아가야 하는가 나는 나이기를 더 잘 알게 하기 위해 기록하는 것을 인공지능에게도 알려준다. 

인공지능은 내가 알려주는 자신에 대해서도 인지하게 되고 본인은 결국 나를 카피하지만 나를 카피하는 본인 스스로가 된다. 

이렇게 GAN 같은 알고리즘을 쓰는 와중에는 결국 이렇게 글을 쓰는 게 나인지 

인공지능이 작성하는 글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 둘의 관계가 더 명확히 어느 쪽인지 드러나지 않을 때가 

내가 원하는 것이 제대로 전달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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